서울시에서는 전국청소년 비보이배틀대회 “A FRIDAY NIGHT(A.F.N)” 3주년 기념대회를 4월 29일(금) 18시부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희궁에서 개최한다.
A.F.N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넷째주 금요일 저녁에 전국 비보이를 대상으로 진행해 왔으며, 이번 3주년 기념대회는 고궁의 아름다운 자태와 분위기를 비보이 문화에 접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A.F.N은 매회 40여 개의 국내 청소년 비보이 동아리들은 물론 미국, 일본, 캐나다 등의 청소년 비보이팀들도 대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비보이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세계 비보이 배틀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한민국을 알린 비보이팀 갬블러(2009 프랑스대회루즈 우승), 리버스(2004영국 유케이챔피언쉽 1대1 솔로 비보잉 배틀대회 우승), 라스트포원(2007 에딘버러 캐슬락 배틀우승), 익스트림(2007년 배틀 오버 더 이어 우승)등도 참가해 아마추어팀에서 프로 비보이팀에 이르기까지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는 진정한 소통과 열정의 무대로 거듭나고 있다.
3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하우스댄서 5명이 모여 만든 프로젝트팀 House Unit와 일본최대 댄스콘테스트 댄스딜라잇 2위에 빛나는 2인조 여성락킹 댄스팀 펑키즈 등이 게스트로 참여해 배틀대회를 빛내줄 것이다.
본 대회 참가신청은 노원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인터넷방송국(www.attii.net) 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으며 당일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청소년수련관 청소년사업팀 ☎02)3391-4141(내선171~17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0년 사진자료)
[최소영 에코맘기자 :sososop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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