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집중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지난 14일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에 따른 모집 공고를 통해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정요건을 갖춘 기업 중 6개월 내에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이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고양시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지정과 동시에 창업자금 및 인프라 구축비, 홍보ㆍ마케팅ㆍ연구개발을 위한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하고, 우선구매 및 판로개척 등 각종 연계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요되는 예산의 재원은 경기도에서 1시군 1사회적기업 육성사업에 따른 교부금 1천만원에 시비 3억2천333만원을 편성하여 10개 기업을 육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고양시는 예비사회적기업 5개소, 사회적기업 10개소에 440여개의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으며 매년 고양형 예비사회적기업을 10개소 이상 지정, 향후 3년간 30여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을 추가 육성하여 1,5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고양시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사업 신청은 3월28일까지이며 고양시청 홈페이지(http://www.goyang.go.kr/) 고시ㆍ공고 게시판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고양시 일자리센터(031-8075-3661)로 제출하면 된다.
[이정행 기자 : mybrand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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