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만 환경기술인들의 연합조직인 한국환경기술인연합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에 권기태 한국환경기술인연합회 경인권부회장이 취임했다.
한국환경기술인연합회(회장 권기태)는 2월25일 서울 전쟁기념관 내 뮤지엄웨딩홀에서 전국 대의원 158명 가운데 15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감사 및 사업보고 그리고 금년 사업 및 예산보고가 있었으며 회장 및 감사의 선출이 있었다.
감사보고에서는 기술인들의 경력인증이 외부기관이 아닌 연합회에서 이루어지도록 대외 활동을 강화하고 지난해 처음 시작한 교육사업을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병오 사무국장은 사업보고를 통하여 교육 사업이 충실하게 진행됐고 다양한 회원권익 사업이 추진됐다고 보고했다.
연합회는 올해도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회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환경기술인회관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권기태 경인권 부회장이 선출됐다. 권 신임 회장은 동아제약 환경공무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보성환경이엔텍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권기태 회장은 “인터넷을 활성화시키고 외부용역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수익사업을 활성화시켜 환경기술인들의 권익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종 화합과 축제의 분위기로 진행됐다.
[조범용 기자 : tiragon@envir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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