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후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제62회 건설의 날 행사가 한승수 국무총리,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이병석 국토해양위원장,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권홍사 회장, 건설업계 임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오후 3시 건설회관 2층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녹색성장, 희망 대한민국! 건설이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위기극복 및 건설산업의 비전을 제시하여 건설인의 신뢰와 자긍심을 고취하였다.
이번 건설의 날 행사에서는 금탑산업훈장 등 건설 관련 각 분야에서 공헌을 한 156명이 포상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승수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건설산업은 그동안 우리경제 성장의 원동력이었으며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위기극복의 주역이었음을 상기하면서 현재의 경제위기 극복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마음의 힘이 바위를 뚫는 것과 같은 노력으로 세계적인 건설강국을 만들어낸 건설인들의 노고에 대해 높이 치하 하였다.
특히, 현재 정부가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SOC투자확대와 재정조기집행, 4대강 살리기 및 주택시장 정상화 등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건설업계의 적극적인 역할과 노력을 당부하였다.
또한, 건설산업이 기술개발 투자와 우수인력 양성을 통해 기술력을 끌어 올리고 환경을 복원하며 문화를 꽃 피우는 녹색뉴딜 사업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해 줄 것과 대 , 중소 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건설한국의 신화를 계속 이어갈 것을 당부하였다.
대건협 권홍사 회장은 이 자리에서 건설산업이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와 함께 현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중심에 서있으며 건설의 도전정신이 희망이며, 이를 통해 더 큰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간다는 강한 의지를 표방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설의 도전정신과 녹색성장을 의미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국무총리, 국토해양부장관,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이 함께 大붓 서예가가 대지에 녹색의 먹물로 일획(녹색대지)을 그음으로써 수묵화가 완성되도록 하여 건설산업이 녹색의 대지위에 첨단기술을 융합하여 녹색성장의 미래를 실현시킬 새로운 산업분야로 성장할 것임을 선언하였다.
이번 행사의 수상에는 斂資� 훈격인 금탑산업훈장은 원화건설(주) 박덕흠 대표이사와 신동아종합건설(주) 김중구 대표이사가 수상 하였으며 그외 산업훈장 7명, 산업포장 5명, 대통령표창 8명,국무총리표창 9명 등 정부포상 31명과 국토해양부장관표창 125명으로서, 신기술 개발, 해외건설 참여, 건설기능인 등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인들이다.
건설의 날 행사는 모든 건설인이 참여하여 화합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1981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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