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상일)은 2009년 6월 11일 오전 11시에 기술원 별관에서 환경전문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환경기술진흥원과 친환경상품진흥원의 통합 이후 환경전문기자들과의 첫 간담회에서는 변화된 조직 체계와 200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목표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였다.
금년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진행하게 될 사업으로는 차세대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 (1003억원), 환경융합신기술개발사업(50억원), 토양·지하수 오염방지기술개발사업(98억원), PCBs 연구사업(9.65억원), 미래환경보건선도기술개발사업(총사업비2,457억원) 등 저탄소 녹색성장 R&D사업을 추진하며, 미래유망 녹색기술을 발굴하게 된다.
또한 성장동력 융자금 지원을 통한 환경산업육성과 국제협력을 통한 환경산업 수출지원이 확대되며, 해외진출 종합지원체계를 마련하기위해 수출상담센터의 운영방안도 언급되었다.
한편, 친환경상품의 국내 보급을 촉진하기위해 환경마크 대상품목을 다양화하고 공공 및 민간 분야 녹색구매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유통매장과 온라인 녹색거래도 성과를 높이기로 했으며 환경친화기업 지정운영, 대·공기업의 환경정보 공시제도 운영, 탄소라벨링제도, 저탄소제품 인증제도를 통해 기업의 녹색경영활성화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러한 녹색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실물경기 활성화를 위한 예산 조기집행 등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녹색산업 성장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전문일자리 창출 및 중개를 통해 고용불안 해소에도 한 몫을 할 예정이다.
이렇듯 다양한 사업 계획과 새롭게 개편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향후 우리나라의 녹색산업의 선도가 될 것으로 기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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