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원태) 위원 22명은 지난 26일 탄천물재생센터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대덕동 관내에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가 위치하여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서울시 유사시설과 비교,
주민요구사항 등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탄천물재생센터는 다목적 휴식ㆍ놀이공간, 친환경 녹색공원으로 탈바꿈시켜 지난 2일 개장하였으며, 4만9,700
㎡부지에 복개공원화 조성 3단계 사업을 완료하여 풋살경기장, 농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과 어린이 교통체험장 등
이 새로 들어섰다.
서울시에서 난지물재생센터에도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낡은 배드민턴장과 축구장 등 체육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인근 공터에도 새
로운 체육시설을 짓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고 3월 개발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해 2012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대덕동 이원태 주민자치위원장은 “난지하수처리장에 올해 체육시설공원화계획이 있어 이 기회에 가능하다면 서울시와 접촉, 체육시
설의 주민활용방안 입장을 전달하고 인근 덕은 ․ 현천동 주민들에게 유리하게 우선권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숙 에코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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