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창릉동 주민센터(동장 윤홍근)는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 등 주민 20여명이 참여하여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고구마를 수확했다고 28일 전했다.
창릉동은 지난 5월에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하여 휴경지에 고구마를 심었고, 수시로 풀을 뽑고 고구마순을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려왔다.
창릉동 부녀회장 김영희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 정성을 들여 수확한 고구마를 어르신들께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윤홍근 창릉동장은 “이런 뜻 깊은 행사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고, 어려울 때 일수록 우리 모두가 조금이라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자”고 전했다.
수확된 고구마는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현숙 에코맘기자 : cho1004hk @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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