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내달 개최되는 ‘세계역도선수권대회’ 행사를 앞두고 내방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시민 ․ 단체 ․ 공무원이 함께 불법광고물 근절 가두 캠페인을 지난 23일 전개했다.
지난 23일 19시, 일산문화공원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라페스타상가 일대, 먹자골목으로 이어진 가두 캠페인 행렬은 고양시 공무원 및 한국옥외광고협회를 비롯한 일산경찰서, 협력단체, 라페스타상가번영회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불법 유해광고물 추방! 4대 기초질서 우리 모두 동참합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켓구호를 외치며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광고문화에 대한 폐해를 알리고 거리에서 불법광고물 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구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유해성 불법광고물 전단지 및 유동광고물이 계속적으로 양상 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 같은 캠페인을 통한 범 시민홍보에 나섰다”라고 캠페인 전개 목적을 밝히고 “3주 앞으로 다가온 세계역도선수권 대회에 고양시를 찾는 국내외 손님들에게 쾌적한 도시이미지 제공을 위해 집중 단속 및 홍보를 병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현숙 에코맘기자 : cho1004hk @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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