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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류쇼핑몰 사라걸(www.saragirl.com)이 본격적 휴가철을 맞아 무료배송 이벤트를 연다.
원피스부터 액세서리까지 전제품에 걸쳐 무료배송이 적용되며 기존 적립금제도도 유지된다. 여자옷쇼핑몰 사라걸은 최저마진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전상품 무료배송제는 파격에 가깝다.
마진율이 너무 낮지 않느냐는 우려섞인 질문에 담당 최지영MD는 “옷 사입, 생산 비율을 적절히 섞고 있고 무료배송제 실시 이후 판매건수가 늘고 있어 운영에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또 “광고비를 줄이는 동시에 방문자 구매전환율을 높이고 있어 예쁜옷을 찾는 소비자, 판매자 모두 만족시키는 전략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사라걸의 8월 판매실적을 보면 하프팬츠, 미니가디건, 나시티 일부 아이템은 네자리수의 판매실적을 보일 정도로 ‘예쁜여자옷 소호몰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여름원피스, 여름블라우스, 치마바지, 롱스커트 등의 판매도 호조다.
한편 사라걸에는 이미 실크바지, 쉬폰원피스, 가디건, 원피스 등 09년 여름-가을 사이 간절기 신상품들을 선보이고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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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숙 에코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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